대학 생활 이것만큼은 GO OR STOP
어느덧 캠퍼스에도 새로운 22학번 새내기들이 찾아올 시기이다.
10대를 마치고 대학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을 위해 꼭 해봤으면 하는 것과 조심했으면 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이것만큼은 GO ~”
1. 동아리 활동
현재 우리 대학에는 약 28개의 교내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대학에 들어와 학과 수업을 통해서는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지만, 그동안 궁금했던 분야의 새로운 활동이나 경험들은 동아리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동아리 활동에 임해본다면 어느 순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나중에 못 한 것에 대한 후회를 남기는 것보다 해 보고 후회하는 것을 추천한다!
2. 비교과 프로그램
우리 대학은 H-CUBE(행복 큐브) 통합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CUBE는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 글로벌 역량, 융복합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상담, 설문조사, 상담 신청 등 학생들의 편리한 대학 생활에 기여하는 통합 체계이다. 비교과 프로그램이 순간 어려울 것 같고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잘 못 짚었다! 실제 21학번 새내기 때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수강한 필자의 경험 상 자기 관리, 시간 관리 등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매주 올라온다. 신청 기간이나 신청 인원수는 선착순으로 제한된 프로그램도 많기 때문에 틈틈이 행복 큐브 통합 시스템에 들어가 보는 걸 추천한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는데, 마일리지를 많이 쌓을수록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 수강하고 마일리지 받고! 자기 발전하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일석이조라 생각한다.
3. 대외활동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누군가와 인연을 쌓을 기회가 줄어든 요즘, 대외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자신의 능력도 쌓을 수 있다! 교내 활동의 제한을 넘어 교외의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색다른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이때 전공이나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대외활동 경험을 쌓는다면 향후 취업을 준비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단순히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만이 아닌, 타 대학 친구들과 서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대학 생활에서 GO 해야 할 것들을 알아봤다. 반대로 이것만큼은 STOP! 조심해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자!
“이것만큼은 STOP~”
1. 주량을 넘어선 음주
대학 생활의 숨겨진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동기들과의 술자리!, 함께 이야기 나누며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자신의 주량을 초과하는 음주라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술을 처음 접하는 22학번 새내기의 경우 자신의 주량을 모른 채로 술을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된다면 다음 날의 흑역사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을뿐더러 본인의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2. 팀 과제 무임승차
‘팀플 무임승차’라는 말, 들어보았는가? 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팀플을 하게 될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팀플이란 말 그대로 2명 이상의 사람이 어떠한 목표를 공유해 함께 힘을 합해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듯 함께 하는 과제를 ‘할 줄 몰라요’로 일관하거나 연락 두절 잠적하는 무임승차 행위는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각자의 특성에 따라 맡게 된 역할이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각자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해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지나친 언행
말과 행동은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아가 말과 행동의 일치는 사람의 인격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하며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대학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이기에 더욱 언행을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수님, 동기, 선후배 간에 서로를 존중해 주는 언행을 사용하는 것은 가장 기초가 되어야 할 행동 중 한 가지이다.
지금까지 22학번 새내기들에게 추천하는 GO OR STOP에 대해 다루어 보았다. 첫 대학 생활이 낯설 신입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슬기로운 CHA대생활> 특집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취재 : 학생기자 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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