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학생 체육대회 ‘너랑 나랑 노랑’ 개최, ‘보건산업학과 우승·약학과 2등·미술치료학과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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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학생체육대회 ‘너랑 나랑 노랑’ 체육대회가 4월 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포천캠퍼스 해솔마당과 농구장, 설운 체육공원 등에서 진행됐다.

올해 학생체육대회는 구기 종목으로 축구와 발야구, 피구, 족구 등 4개 종목이 학과 대항으로 진행됐고 단체 경기로 삼각 줄다리기와 협동 공 튀기기, 미션 줄다리기, 계주,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단체 경기는 건강과학대학 팀과 생명과학대학과 약학대학 팀 그리고 간호대학과 융합과학대학 팀, 총 3팀의 대항으로 진행되었다. 단체 경기 3팀은 순서대로 상록, 청운, 해룡이라는 포천캠퍼스 기숙사 이름으로 팀명을 정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에는 많은 재학생들이 몰려 학과 친구들이나 소속 팀을 응원하며 열띤 응원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특히 묘기가 펼쳐지거나 골을 기록할 때는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구기 종목 축구는 의생명과학과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발야구, 피구, 농구는 스포츠의학과가 모두 우승했고 각각 종목별 우승 상금 15만 원을 받았다.

단체게임 점수와 학과별 참여율 등을 합산해 시상하는 올해 학생체육대회 영예의 종합 우승은 보건의료산업학과가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2등은 약학과가 상금 70만 원을, 3등은 미술치료학과가 차지해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9학번 김다솔 학생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과는 다른 과와 연합해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잘 모르는 사이인데도 같이 응원하고 땀을 흘리며 좋은 인연을 만든 것 같아 기뻤다. 너랑 나랑 모두와 함께 오늘 예쁜 추억 제대로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간호학과 19학번 정다원 학생은 “체육대회를 통해 해룡, 청운, 상록 이렇게 3팀으로 과가 섞이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팀을 응원하며 서로서로 몰랐던 사람들이 얼굴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다른 과 친구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취재: 권민정, 허선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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