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는 8월 1일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에서 부장 이하 직원들과 조교들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상반기 직원‧조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직원 연수 오전에는 조를 나누어 폭력예방통합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이루어진 법정의무 교육과 인공암벽 이용교육을 통한 체력증진 교육이 진행되었다.
폭력예방통합교육에서는 성평등을 위한 조직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은 나와 다르다는 생각이 차별을 만든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말아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인공암벽 이용교육에서는 스포츠의학과 정석률 교수가 등반장비를 소개하고, 장비착용법과 매듭법, 등반 테크닉 등 초급 암벽 클라이밍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시범을 보였다. 직원‧조교들은 유태우 사원의 시범 등반에 이어 직접 인공 암벽을 오르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다.
이후 인근 지역 탑동계곡으로 이동하여 계곡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더위를 식히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원 부총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대학이 2018 대학기본역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평소 떨어져 있던 판교와 포천 캠퍼스 직원조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교류하고 업무 협조에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하계 직원 연수는 8월 1일에 이어 8일과 14일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직원과 조교 121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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