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 중인 바이오공학과 15학번 김현규 학생
취업지원센터에서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2017 CHA 꿈나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 심사가 6월 1일(목)에 포천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학생들의 바이오/나노, 보건·의료 및 관련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기술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심사로 이루어졌다. 서면평가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통해 사업 목적과의 부합성, 아이디어의 창의성, 학생 창업으로서의 도전성 등의 항목을 평가하였다. 발표평가는 신청과제의 창의성, 도전성, 기술개발 역량, 사업화 가능성, 사업 계획서의 내용 및 과제책임자의 발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루어졌다.행사에는 총 10팀(34명)이 참가하여 현재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 학생들 중 일부는 ‘2017년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의 프로그램으로 일본 도쿄 해외연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ZERO-POINT’ 팀의 바이오공학과 15학번 김현규 학생은 “평소에 실험 수업이 많은 학과이기 때문에 실험수업에서 제일 불편했던 점을 먼저 찾았다. Pipette을 매번 돌리는 것이 번거로워 한번에 MAX 수치로 돌아가는 Pipette을 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였다. 또, 학기 초부터 ‘사업과 지식재산권학’ 이라는 수업을 수강하여 사업안을 제시하고 제품을 구현해내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3개월 동안 공모전에 같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한 팀원들 그리고 이를 도와주신 김성우 교수님과 바이오공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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