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규 총장님은 2015년을 “희망과 실천”의 해로 선포하고, 차의과학대학교가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대학교’로 거듭 성장하기 위한 학교의 비전과 계획을 교직원들에게 설명하고 공유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및 11개 각 학과는 2주에 걸쳐 2015학년도 학과 발전계획을 총장님께 발표하고,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장님, 교학부총장님, 기획처장, 교무처장, 입학처장은 각 학과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발표안을 세심히 검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하며 학교발전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차러브레터는 각 학과의 발전계획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며 여러분의 커멘트와 함께 응원을 받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보고드립니다. ^^
2015학년도 발전계획 시리즈: 의학전문대학원 편 (1)
2015학년도 1학기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이 혁신적으로 바뀝니다. 우선 교육과정에서 의학 전공과목과 인문사회학 교양과목의 강의시기를 분리할 예정입니다. 의학 전공과목은 16주 동안 분기제로 집중화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인문사회학은 매학기 17주차에 본교(포천)에서 진행함으로써, 과목의 집중도를 높이고 모교에 대한 소속감도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수업방식에 있어서도 TBL(Team Based Learning) 등 최신의 토론식 수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방학중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4주간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의무화 하였습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월 1회 과대표단과의 면담, 전학년 대상 그룹 면담 등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의전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학부모들이 의전원 강의에도 참여하는 기회도 부여함으로써 의전원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혁신적 개혁은 역량있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최고의 의학전문대학원 명성을 이어가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