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보건의료산업학과 08학번 이경호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경호 동문은 후배사랑 가득 CHA 장학금이 신설 되기 전인 2019년에 먼저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부에 참여해준 고마운 동문이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이경호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차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경호라고 합니다. 먼저 인터뷰를 요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8년도에 실버산업복지학과(現,보건의료산업학과)로 입학해서 2014년도에 졸업하였습니다. 4학년 때 차병원그룹 인턴에 합격하여 직원으로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관련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대학 재학 시절에 학교에서 많은 도움과 배려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학교를 위해 적게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같이 근무하는 동료와 학교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업에 열중하기도 하고, 동기들과 운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동아리 중에서 ACTS29라는 기독교 동아리 활동을 했었습니다. 2학년 때 채플 리더로서 1년간 채플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준비하는데 동아리 맴버들과 시간을 많이 보냈기에 큰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4. 졸업 후 현재 취업한 곳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현재 취업한 곳인 차움은 세계 최초의 미래형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입니다. 저는 운영지원팀에서 인사 교육 파트에서 일반직 인사, 사내 교육 및 복리 후생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요즈음 코로나로 인해 많이 지쳤을 후배들 생각에 이 말씀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학업의 어려움 및 취업 준비 기간이 지연되는 등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있을 텐데, 나중에 미래의 ‘나’는 크게 잘 될 것이라는 다짐을 하며 학교에서의 이 시간을 소중히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후배 여러분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