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총 2일에 거쳐 본교 해솔마당과 설운체육공원에서“해솔림픽”이 개최됐다. 지난 해에는“해솔축제”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해솔림픽”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진행하였으며, 해솔림픽은 ▲체육대회, ▲동아리공연, ▲각종 부스운영, ▲특별메뉴 준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재학생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체육대회
체육대회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2주간에 거쳐 예선 경기를 진행하였다. 기존 11개 학과와 미래융합대학 반별 컨소시엄으로 팀을 구성하여 총 5가지 종목(▲축구, ▲농구, ▲발야구, ▲피구, ▲협동게임-줄다리기, 파이프릴레이, 풍선지키기, 미션 계주) 참여와 모든 참여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우승 팀을 선정했다.
해솔림픽 결과 최종 우승은“스포츠의학과 & 미래융합대학 2반”팀이 차지했다.
상위 5개 팀에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5월 18일 우천으로 인하여 5월 22일(월) 본교 미래관 1006호에서 총장, 교학부총장, 학생지원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부스운영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총학생회 주관으로“친환경”을 콘셉트로 하는 부스(▲차원네컷,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찰리를 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를 설치하여 진행하였다. 아울러 대학 차원에서 ESG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18일 하루 동안 친환경 동아리 부스도 함께 진행하였다. ▲RZ는 자전거 발전기 이벤트, 제로웨이스트 서명, 친환경 노트 배부를 ▲R&B는 환경개선 캠페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무알콜 칵테일을 ▲차입은 환경을 살리는 플리마켓을 진행하여 재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많은 재학생의 호응을 받았다.
특별 메뉴
학생식당과 카페에서는 해솔림픽 특별 메뉴를 준비하여 진행했다. 5월 18일 해솔림픽을 맞이하여 재학생들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등장했다. 우동 3종, 라면, 순살치킨, 추억의 도시락, 떡볶이, 튀김, 빨간 어묵, 소시지, 주먹밥, 다코야키, 컵 빙수, 아이스크림 와플, 메론소다 음료 등 식사와 디저트 메뉴 모두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5월 18일 오후 우천으로 인해 준비한 동아리 공연이 취소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해솔림픽은 학생들의 소속감과 단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입학과 개강 이후 반복적인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함께 싱그러운 5월의 추억을 쌓기에 충분했다. 다음 2학기에 진행되는 대학공식 축제인“현암제”에서도 학생들에게 더 새롭고, 많은 즐거움을 전달해 주길 기대한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조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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