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센터와 건강지킴이 동아리 ‘차올라’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미술치료‧상담심리학과가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1일 현암기념관 1층 인공암벽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미술치료‧상담심리학과는 스포츠의학과를 6 대 5로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두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시종 역전을 거듭하며 박진감 넘치게 펼쳐졌으며 미술치료‧상담심리학과가 최종 역전 우승하자 함께 한 학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했다.
서재원 부총장은 결승 경기가 끝난 후 우승한 학과 학생들에게 트로피와 함께 장학금 60만 원, 준우승 학과에게는 상장과 40만 원, 3등에게는 30만 원 장학금을 수여했다.
인공암벽장이 설치된 뒤 처음 치러진 ‘차올라 클라이밍 대회’는 11개 학과가 11월 9일부터 토너먼트 방법으로 예선경기를 펼쳤다.
클라이밍 대회에서 우승한 미술치료‧상담심리학과 김성민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과 친구들과의 단합과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게 되었다.”라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강지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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