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 진행, “프로그램 참가하며 친구도 사귀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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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가을철 학생 축제인 ‘해피 미리 할로윈’이 열리는 동안 각 센터는 해솔마당과 미래관 앞 등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차 의과학대학교 취업지원센터와 창의인재센터는 축제 첫날인 9월 24일 ‘제5회 JobS-up Festival’을 개최했다. 11시부터 16시까지 미래관 1층에서 취업관과 창의관의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업관 프로그램에는 ‘취업운세 타로카드’, ‘나만의 강점 살리기 캐리커처’, ‘나를 위한 캘리그라피’가 있었고, 창의관 프로그램에는 ‘내가 만드는 VR 가상현실 세계’, ‘AR 증강현실 체험’, ‘3D 펜으로 만드는 소확행’을 진행했다.

상담심리학과 17학번 이승연 학생은 “평소 타로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 JobS-up Festival에서 학생들에게 무료로 타로를 볼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또한, 요즘 진로에 대해 고민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 타로사 분께서 말씀해주신 타로의 결과를 듣고 나니 갈등하고 있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명쾌하게 해결된 것 같아서 속 시원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간식을 제공했으며, 프로그램 3개 이상 참여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혜택도 있었다.

학습지원센터는 축제 기간 동안 미래관 앞에서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꿈을 찍어라! 핑거 페인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신은경 교수와 미술치료학과 박윤미 교수, 스포츠의학과 정석률 교수, 교무처 김장광 대리 등 교직원, 재학생 등 60여 명이 80여 점의 책과 의류, 신발, 가방, 생활용품 등을 기부했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에서는 80여만 원이 판매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동행’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꿈을 찍어라! 핑거페인팅 행사에서는 ‘배우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라고 적혀 있는 캔버스 위에 직접 지문을 찍음으로써 학생들이 학습을 즐기겠다는 약속을 다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행복센터는 9월 24부터 9월 25일까지 미래관 1층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으로는 ‘룩 앳 마이셀프’인 손거울 만들기와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손거울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아로마 디퓨저를 만듦으로써 이의 효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생명존중 캠페인인 행복약국에서는 행복비타민 만들기와 안개꽃엽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긍정적 감정을 비타민으로 담아 약통에 넣음으로써 행복감을 높일 수 있었고, 좋았던 감정들을 소품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만듦으로써 자아 존중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엽서 만들기를 했던 보건복지행정학과 1학년 박주언 학생은 “평상시에 안 하던 걸 해서인지 너무 즐겁고 평소 학생행복센터를 이용해 볼 일이 별로 없었는데 축제 때 부스에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취재: 권민정, 장지우, 허선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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