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창의인재센터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기업 연수 프로그램인 ‘2019 CHA-Global Insight Program’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 의과학대학교 홍수린 창의인재센터장과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3학년 남석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3학년 배윤정, 데이터경영학과 2학년 최재영 학생 등 10명, 베트남 현지 대학생 5명 등 모두 19명이 참가했다.
홍수린 교수와 학생들은 베트남에서 수많은 해외 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현지 기업 VTC Online과 약손 명가 등 한국 기업들과의 합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 e Group HQ, 벨기에 기업인 Rent-A-Port가 하이퐁에 투자한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주요 사업을 소개받고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 산업 전반에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한국전력이 일본 마루베니 기업과 공동 투자한 한국전력 응이손 발전소, 지난 8년 동안 연간 100여 명의 베트남 청년 전문가를 길러낸 대우 창업사관학교 대우 GYBM 등을 방문해 기업 설명과 학교 운영, 지원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또 현지 대학인 Vietnam National University(VNU) 대학을 찾아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운영 등 교류 방안을 협의했으며 베트남 문묘, 밧짱 도자기 마을 등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관광지를 찾아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홍수린 창의인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 산업 전반과 이미 국제화가 잘 되어있는 사회와 교육 분위기를 눈으로 직접 보며 체감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전 일정 베트남 국립대학교(VNU) 학생들과 교류하며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아이템을 찾는 과정을 수행하였기 때문에 학생들 간의 밀착 교류를 통해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VNU 교수진과의 실무 미팅으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운영에 합의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배윤정 학생은 “단순히 외국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서 도전했던 5일간의 CHA insight는 저에게 많은 것을 얻게 해주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동기부여를 주었던 CHA insight, 좋은 교수님들과 현지 친구들과의 교류, 그리고 신선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다면 다음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바이오공학과 신의섭 학생은 “평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막연한 인식과 편견을 고칠 수 있었고, 동남아시아 국가의 사업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5일간의 경험은 앞으로 제 인생의 10년, 20년을 결정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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