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2019년 교원워크숍 성황리 개최, ‘우리 대학 미래 발전 방향 함께 모색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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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의 미래 발전 방향과 진로를 모색하기 위한 2019년 차 의과학대학교 교원워크숍이 7월 3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군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훈규 총장과 지훈상 ‧ 서재원 부총장, 5개 단과대학 12개 학과, 대학원 교수진 등 우리 대학 역대 최대 교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원워크숍 첫째 날 1부 행사는 이훈규 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대학홍보 동영상 시사회, 부서별 대학 주요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진경 교육혁신원장은 교육혁신원의 설립 배경과 주요 업무, 앞으로 중점 추진 사항 등을, 정광회 기획처장은 우리 대학 교원 인사제도 개선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박노일 교무처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할 강의 제도와 전문 학기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보고했으며 장정헌 입학처장은 대입 환경 변화와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른 우리 대학의 기본 목표와 입시전형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워크숍 2부에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윤영철 부총장과 성균관대 학생성공센터장인 배상훈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연세대 윤영철 부총장은 2018년 교육부 대학평가에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역량강화대학 판정을 받은 뒤 위기 극복을 위해 캠퍼스 이름을 바꾸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프런티어 대학으로 탈바꿈시키는 대학혁신 과정을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의 대학 혁신 사례를 들어가며 차 의과학대학교가 어떤 대학이 되려 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를 현재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해서 대학 구성원들이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날 워크숍이 끝난 뒤 있은 저녁 만찬은 연수원 스카이라운지에서 워크숍에 참가한 전 교수들이 참석해 평소 같은 대학에 근무하면서도 잘 만나지 못했던 교수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진행돼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이훈규 총장과 교수 모두 경기도 양평 물과 꽃의 정원인 세미원과 추사 김정희 선생과 제자 이상적의 아름다운 사연이 담겨 있는 세한정을 둘러봤다.

이훈규 총장은 이번 교원 워크숍은 한 학기 동안 수고한 교수들을 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도 있었지만 이를 통해 다음 학기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우리 대학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총장과 보직자, 전 교원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더욱 뜻 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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