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제19차 학생행복위원회 개최, ‘2019학년도부터 행복교육인증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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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제19차 학생행복위원회가 4월 1일 미래관 1006호에서 이훈규 총장과 서재원 부총장, 김태동 학생지원처장, 이희정 학생만족센터장, 최지원 총학생회장, 윤영빈 총학생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복위원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존 동아리인 후퍼스, 레드지퍼스 등 모두 16개 동아리에 대한 동아리 지원 장학금 가운데 640만 원을 선 지급하는 안이 상정돼 심의 의결됐다.

또 동아리 활동 지원 및 활성화를 통한 재학생들의 행복감 고취를 위해 드론 축구장 설치와 드론 축구 동아리 창설안이 상정돼 앞으로 동아리 창단 결과에 따라 학교에 드론 축구 경기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학교에서는 드론 동아리가 창단될 경우 일부 드론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하고 전문 외부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기로 했다.

행복위원회에서는 또 이희정 학생만족센터장이 이번 학기부터 시행 예정인 행복교육인증제 운영에 대해 보고했다.

이희정 센터장은 행복교육인증은 교양 교과목으로 행복 배움 과목 32시간, 비교과 과목으로 행복 채움 40시간과 행복 나눔 28시간 등 총 100시간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행복교육연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행복교육 인증을 받은 학생에게는 행복 장학금이 지급된다.

2019학년도 1학기 행복 채움 비교과 프로그램은 내 인생의 행복 만들기, 행복근육 키우기, 행복 줄다리기, 행복 부메랑, 행복 보물 상자 , 행복 어벤저스, 행복 쉼표 등 모두 40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훈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국 대학 최초로 행복 교육 인증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는 학생들이 교과와 비교과 과목으로 대학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느끼고 나누는 법을 익힌 뒤 사회에 나갈 경우 자신의 인생 전반에 걸쳐 보람 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물론 대학에서 배웠던 행복의 경험을 나누게 되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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