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입학처는 6월 29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B230호에서 서재원 부총장과 장정헌 입학처장, 위촉사정관으로 선임된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사정관 제1차 집중 워크숍을 개최했다.
위촉사정관 집중 워크숍은 오전에 입학처 김태현 입학사정관의 직무 윤리와 역할, 차 의과학대학교 2018학년도 입시결과와 2019학년도 입학전형 설명 그리고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결과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교류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서재원 부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경기도 도농고등학교 강효자 교사의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제에 대한 특강과 경기대 김지윤 입학사정관의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 및 평가의 실제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도농고 강효자 강사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형자료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하여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전형으로 실제로 일선 고등학교에서 학생부가 어떻게 작성되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위촉사정관들이 이를 잘 알고 있어야 대학에서 뽑고자 하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대 김지윤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와 관련해 고등학교에서 작성한 학생부를 읽는 방법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에서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이 중요하며 면접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질문 유형과 심층질문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2019학년도에도 입학정원의 75.6%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19명,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160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은 116명을 뽑을 예정이다.
또한 2019학년도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하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위주로 한 서류종합평가 60%와 면접 40%를 더해 신입생을 뽑고 정시모집은 수능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처는 오는 8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위촉사정관 제2차 집중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2차 워크숍에서는 우리 대학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시스템 매뉴얼의 이해와 모의서류 평가와 모의 면접평가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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