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 생명과학과 고정재 교수가 2025년 2월 28일 정년 퇴임을 맞이하여 의과학관 건립과 연구인력 양성 등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고정재 교수는 2013년부터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학발전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고정재 교수는 1997년 3월 본교에 임용되기 전인 1988년부터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근무를 시작하여 재직기간 동안 병원, 학교, 의료원 등에서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학교와 의료재단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약 37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고정재 교수는 ‘발전기금 없는 대학은 발전이 없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구성원 개개인의 조그만 기부라도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므로 이번을 계기로 대학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차원태 총장은 “고정재 교수님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번 기부가 학교내 좋은 기부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차 의과학대학교에서는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발전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고정재 교수의 아름답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고 이를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발전기금 관련 문의는 이메일(hsh86@cha.ac.kr) 또는 전화(031-850-8920)로 연락하면 된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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