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교육혁신 등 8개 분야 협력 추진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와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4년 12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차의과학대학교 미래관 1007호에서 진행됐다. 차의과학대학교에서는 차원태 총장을 비롯해 서영거 부총장, 이상조 부총장, 박노일 RISE사업 추진단장, 김억환 입학홍보처장, 김정환 취·창업지원센터장, 김시정 미래교육원장이 참석했다.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임정모 교육장, 최동훈 미래교육팀장, 전희선 늘봄지원팀장, 유정미 교육발전특구 담당 장학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기 북동부 지역의 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8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 및 대학의 교육·연구에 대한 협력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시설 활용 협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혁신 운영 지원 ▲대학 연계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경기이룸대학, 공유학교, 늘봄학교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이다.
차원태 총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 북동부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간호·심리·스포츠의학·생명과학 등 우리 대학의 특화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등교육과 초중등교육이 분절되어서는 안 된다. 오늘의 협약이 지역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북동부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차 의과학대학교와 협력하여 경기이룸대학, 공유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AI 리터러시를 포함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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