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교수상 신동은, 최현진, 홍정기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개교 21주년 기념식이 10월 26일 오후 2시 차 의과학대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에서 이훈규 총장과 지훈상‧서재원 부총장,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개회사에 이어 근속교직원 공로상, 모범 학생상, 우수 직원상, 올해의 교수상 시상과 이훈규 총장의 기념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훈규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2018학년도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교육부의 대학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어 우리 대학의 최우선 가치는 학생이 행복해지는 대학으로 학생들이 재학 중에는 물론 졸업 이후에도 행복도가 높아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교육위원회를 설치해 행복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며 학생행복 추구와 함께 교직원들의 행복추구에도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올해의 교수상은 스포츠의학과 홍정기 교수와 약학과 최현진 교수, 의학전문대학원 신동은 교수가 수상했으며 근속공로상은 의학전문대학원 황태선 교수와 윤호 교수, 간호학과 길숙영 교수, 대학원 행정실의 정혜영 주임이 상을 받았다.
▲ 올해의 근속공로상 황태선, 길숙영, 윤호 교수
또 우수직원상은 교무처 최근영 과장, 기획처 김영한 주임, 입학처 백형민 주임이 상을 받았으며 모범 학생상은 간호학과 김평화 학생, 보건의료산업학과 함영원 학생, 바이오공학과 주설민 학생, 미술치료‧상담심리학과 황혜영 학생이 수상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교수 중창단은 축하공연으로 ‘You raise me up’, ‘Bravo my life’ 2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불러 개교 21주년을 자축했다.
기념식을 마친 교직원 150여 명은 포천 지역 바로 알기 행사로 포천의 관광 명소인 아트밸리를 찾아 차 의과학대학교가 포천지역을 바르게 알리고 홍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천아트밸리는 2003년 포천시에서 버려진 폐채석장을 자연과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포천시의 관광명소이다.
특히 폐채석장 화강암을 파고 들어간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어 생겨난 천주호는 주변의 직벽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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