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등반을 완수한 차올라 단원들
차 의과학대학교 건강지킴동아리 차올라는 창단 기념 식수 행사 및 첫 정기 산행을 진행했다. 식수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5일(수) 오전에 이루어졌다. 나무는 해룡학사 좌측 오름길 옆에 심어졌다. 차올라 정석률 지도교수를 비롯한 동아리 단장, 부단장은 차례대로 나무를 심은 소감을 학생들과 나누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또한 차올라는 4월 8일(토)에 첫 정기 산행으로 북한산 등반을 하였다. 이 행사는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자는 차올라의 창단 취지답게 동아리원 이외에도 등산에 관심이 있는 본교 학생들도 참여했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 왕복 5시간에 걸친 쉽지 않은 산행이었으나 한 명도 빠짐없이 북한산 백운봉 정상에 오르는 것에 성공하였다.
차올라 단장 최혜성 학생은 “제가 북한산 답사를 갔을 때 코스가 험난하여 모두가 함께 정상까지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등산을 시작하였는데 서로 힘들어도 의지하면서 모두가 정상까지 올라간 굉장히 뿌듯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어 기쁩니다. 다음 정기산행 때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하고 지원자를 모집 받아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산행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