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러브레터 11대 학생기자단 기자교육 실시
지난 6월 24일 차러브레터 11대 학생기자단은 한국광고문화회관 4층에서 기자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매드타임스 최영호 대표가 진행했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기사 작성 주제 선정 △현시대에 맞는 기사 △기사 작성 방법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것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최영호 대표는 매주 기사를 발행하고 있는 차러브레터에서는 기사 주제 선정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점을 파악해 관련 팁을 공유했다. 기존 기사 주제 선정 과정에 덧대어 학생들과 소통하고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현재 텍스트 기사 형식에 몇 개의 사진이 포함되는 글을 주로 작성한 기존 방식 변화에 대한 조언도 해주셨다. 예전과 달리 카드 뉴스, 이미지, 동영상으로 된 기사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차러브레터에서도 앞으로 더 다양한 형식의 기사 발행에도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1대 학생기자단 소감)
백진우(AI보건의료학부 19)
광고 미디어 저널리즘인 매드타임즈의 대표님과 차러브레터 기자단과 귀한 시간을 함께 교육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전에는 기사 작성에 관한 교육, 수업을 들어볼 기회가 없어 어쩌면 지금까지의 기사에서는 조금은 정돈되지 않은, 정보 전달에 초점을 둔 기사의 형태였다는 생각이 든다. 대표님께서 차러브레터 기사들을 읽어보시고 기사 작성 팁, 차러브레터 기자들에게 필요한 점과 보완해야 할 점 등을 언급해 주시면서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들을 수 있었고, 나의 글쓰기에 대한 회고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반성할 수 있었다. 또한, 신문과 기자의 기초, 학보사 기자로서의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까지 값진 시간이었고, 기사 콘텐츠, 기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다.
박소연(의료홍보미디어학과 19)
매드타임즈 대표님께서 차러브레터에 많은 관심을 두셔서 감동받았습니다. 대표님께서는 기사의 흐름이 콘텐츠화로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기사를 하나의 콘텐츠로써 기획하고 제작해 볼 것을 조언해 주셨습니다. 이미지와 동영상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해 주셨는데요. 이미지와 동영상에 친근한 학우들에게는 이 두 가지 수단이 글 못지않게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글의 분량과 퀄리티를 위한 부담은 조금 덜어내고, 이미지와 동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사를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교육을 통해 기사의 흐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템 발굴하는 법, 인터뷰 기사 작성하는 법, 글을 쓸 때 팁 그리고 읽어보면 좋을 신문 추천까지 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요건을 조언해 주셨습니다. 언급하신 모든 내용을 고려하여 차러브레터의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김지은(의료홍보미디어학과 22)
아직 기사를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도 하였고 부족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하면 기사를 더 잘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기자 교육을 받게 되었고, 큰 꿀팁들보다도 알려주신 소소한 작은 꿀팁들이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최영호 대표님의 말씀 중에 가장 와닿았던 말은 기사를 콘텐츠로 보고, 이미지부터 기획하라는 말씀이었는데, 보통은 글을 먼저 쓰고 이미지를 넣지만, 특징이 드러나는 사진의 이미지를 기획하고, 먼저 넣음으로써 글을 좀 더 쉽게 쓸 방법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육받으면서, 기사를 쓸 때 맞춤법에 좀 더 신경을 쓰고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고, 다른 기사들도 꾸준히 확인하고 읽어보면서 앞으로 제가 기사를 쓸 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봐야겠다는 다짐 또한 하게 되었습니다. 배운 내용을 토대로 더 좋은 기사, 유익한 기사를 써서 학생분들께 도움을 드리는 성장하는 학생기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장지수(데이터경영학과 21)
앞으로 차러브레터가 발전시켜야 할 부분과 학생기자로서 지녀야 할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평소 기사를 작성할 때 시각자료 활용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셔서 내 생각에 확신을 얻는 시간이 됐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기훈 교수님과 최영호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은표(상담심리학과 21)
차러브레터 활동하면서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기초적인 가이드가 없다 보니 어떻게 하면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기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 정보와 이미지 즉 기사를 하나의 콘텐츠로 바라보아야 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배웠다. 이러한 관점을 배우기 위해 잡지나 종이 신문을 읽는 것을 추천해 주셔서 방학 동안 잡지 한 권을 사서 기사를 작성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겠다. 기사를 작성할 때 아이템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신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이템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의 관심사를 알 수 있는 sns나 검색 또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기사를 구성할 때 적용을 해봐야겠다. 기자 교육을 통해서 기사를 바라보는 방식이나 생각하는 시선들이 더 넓어진 것 같다.
고서진(의료홍보미디어학과 22)
기사를 정할 때 가장 고민이 많았던 것은 주제를 정하는 것이었다. 학교라는 틀 안에서만 주제를 정하려고 하니까 소재가 잘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받으며 무조건 학교에 관해서만 기사를 쓸 것이 아니라 지역만의 특성을 반영하여 작성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한, 학과와 관련이 있는 사회 이슈들을 알아보고 그것을 엮어서 쓰면 새로운 형식의 기사도 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분량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그러나 분량에 대한 걱정은 지우고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좀 더 초점을 맞추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여러 신문사와 방송사의 기사들을 읽어보고 잡지나 칼럼들을 많이 접하며 기자로서의 능력을 키워나갈 것이다.
김경은(의료홍보미디어학과 21)
기자 교육에 참여하여 배운 점은 기사 작성에 있어서 글만큼 사진 자료, 영상 자료 등 시각적 자료도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사진 자료보다 글을 잘 쓰는 것에 주안을 두고 기사를 작성했던 저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또 최영호 대표님께서 사전에 차러브레터 기사를 읽어보시고, 기사 작성 시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과 같은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셔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강민지(미술치료학과 22)
기자 교육을 광고 기사 회사인 ‘매드타임스’ 대표님께 듣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기사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건 바로 ‘Information’. 정보였습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베이직이 있고, 정보 전달을 한 뒤에 주장하고 비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질 좋은 기사와 독자가 읽었을 때 중심 내용을 알 수 있게 한다는 것. 이 2가지를 중점으로 기사를 써야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미지를 강조하셨습니다. 길고 긴 글보다는 중심 내용을 함축한 이미지 1장이 훨씬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내용에 관한 직접적인 이미지, 인터뷰 기사라면 인터뷰이의 사진, 무언가를 홍보하는 기사라면 포스터처럼 눈에 띄는 그림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번 더 느꼈던 것 같습니다.
차러브레터는 기자단으로서, 학교의 공식적인 기사도 좋지만,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많이 탐색하고, 차 의과학대학교의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고 흥미 있는 것들을 기사로 작성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저 역시 기자로서 정보를 전달하고, 이익이 되는 기사를 많이 작성하려고 노력했는데 이 말씀을 듣고 그냥 작고 소소한 일들도 재밌고 유익하게, 또는 그 일 그대로 작성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짧게 끊어서 쓰는 것이 가독성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끊어서 쓰는 것을 연습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좋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꼭 기자로서 기사를 쓰지 않아도, 단순한 글을 작성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민지(의료홍보미디어학과 21)
이번 기자 교육을 통해 약 2년간 활동하면서 가장 고민되었던 주제 선정, 헤드라인 작성, 이미지 활용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학생 기자이지만, 더 다양한 교육 및 학습을 통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작성했던 기사 형식 이외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이 이번 2학기에 큰 목표로 삼아 다양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기사,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겠습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원에게 더 좋은 기사를 전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기존 방식 이외에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더 정확하고 유익한 소식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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