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줄기세포 상’ 첫 수상자 선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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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렬 줄기세포 상’의 첫 수상자로 미 국립보건원(NIH) 소속의 에린 울프(Erin Foran Wolff) 박사와 미국 코넬 대학의 데이비드 라이크만(David E Reichman) 박사가 선정되어 상을 받았습니다.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차광렬 회장님 이름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생식의학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회장님의 줄기세포와 불임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성과와 권위, 공로를 인정해 만든 상입니다. 이 상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 개인 이름으로 된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 상의 첫 수상자가 올해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학회가 존재하는 동안 계속적으로 수상자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미국생식의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생식불임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Fertility and Sterility’ 등을 보유한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입니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데이비드 라이크만 박사는 코넬 대학의 로날 펄먼 & 클라우디아 코헨 센터(‘The Ronal O. Perelman and Claudia Cohen Center’) 소속으로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심장내피세포의 임상 적용’ 이라는 논문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에린 울프 박사는 NIH의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Eunice Kennedy Shriver) 국립 연구소 소속으로 ‘조기 폐경에 대한 자궁 줄기세포 이식’ 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생식 의학 분야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 생식의학회 린다 쥬디스(Linda Giudice) 회장은 줄기세포 연구가 향후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보고,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앞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줄기세포 상이 될 것이며 이 상을 받은 젊은 과학자들이 인류의 미래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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