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코로나 19 오해와 진실 by. 학생행복센터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팬데믹 상황은 물리적인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이른바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심리적 바이러스도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의미한다. 학생행복센터에서는 장기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학생들의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감을 해결하기 위하여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기획 기사를 4편에 걸쳐 게시하여 학생들이 코로나 블루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와 같은 우울감과 불안감이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학생행복센터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생행복센터의 학생 상담은 심리상담 전문자격을 가진 상담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1:1 개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감염병 유행 시에는 누구나 정서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뉴스나 정보에 대한 노출은 불필요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코로나 19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코로나 19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1. 젊고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다?
– 새로운 감염병인 코로나19 면역력을 가진 사람은 아직 많지 않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아부터 노령층까지 모두 감염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와 면역력에 상관없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코로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2.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마스크나 손 소독제는 아무것이나 써도 괜찮다?
– 코로나 19 관련 제품의 허위광고 및 과대광고를 주의해야 한다. 구매 제품의 포장에 ‘의약외품’ 혹은 ‘의료 기기’ 표시를 확인하고, 마스크의 경우 KF로 비말감염이 차단되는 것인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3. 공중 화장실의 비누를 사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 비누나 비누의 받침대 등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경우가 있지만 비누 거품을 씻어내는 과정에서 염기 성분이 바이러스를 죽이게 된다. 물로만 씻는 것보다는 반드시 세정제로 씻는 것이 좋으니 꼭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꼼꼼히 씻도록 하자.
(출처: 세브란스 공식 유튜브 채널 감염내과 전문의, 코로나19 팩트체크 8가지(2020. 02. 26) 발췌)
감염병 소식은 하루 한 번, 질병관리본부와 같은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자. 감염병 정보가 아닌 다른 긍정적인 소식이나 활동으로 주의를 돌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감염병 정보 검색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핸드폰과 컴퓨터의 감염병 관련 어플리케이션의 알림 설정을 적절히 활용하거나 홈페이지를 숨기는 등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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