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제18차 학생행복위원회가 3월 4일 미래관 1006호에서 이훈규 총장과 서재원 부총장, 김태동 학생지원처장 등 보직자, 그리고 최지원 총학생회장, 윤영빈 총학생회 부회장, 홍웅기 동아리연합회장, 이해민 차울림 대표, 최신예 생활관 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복위원회에서는 동아리 육성 활성화를 위해 3월 중으로 2019학년도 동아리 활동 지원금 가운데 일부를 17개 등록 동아리에 긴급 지원하는 안이 상정돼 심의 의결됐다.
김태동 학생지원처장은 동아리 육성 지원과 관련해 앞으로 17개 등록 동아리와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예비 동아리에 대해 매 학기 활동 실적 보고서를 평가해 등급에 따라 지난 2018학년도에 비해 파격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효승 총무처장은 그동안 와이파이 연결이 잘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던 해룡학사 B동과 C동의 와이파이 증설공사를 겨울방학기간에 완료해 이제 학생들이 사각지대 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학생식당 운영 주체를 변경해 앞으로 좋은 메뉴로 통학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고했다.
김정환 도서관장은 행복도서관에 전자자료 열람실을 새로 오픈해 E-book 8,000여 종과 전자저널 12,000여 종, 전자잡지 220여 종, 오디오북 100여 종 등을 구비하고 다양한 전자 자료를 원터치로 열람하는 최첨단 학습공간을 꾸며놨다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훈규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19학년도부터 학생 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다른 수도권 대학에 비해 파격적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번 1학기에 기존 등록 동아리 활동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긴급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이훈규 총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좀 더 활기차고 만족스러운 대학생활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터득해 사회에 나가서도 항상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복위원회에서는 또 새로 구성된 최지원 총학생회장과 윤영빈 부회장, 홍웅기 동아리연합회장, 이해민 차울림 대표, 최신예 생활관 자치위원장 학생행복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두드림, Choice, CHAnce, 채움 등 8개 예비 동아리에 창단 지원금 50만 원씩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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