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9월 11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리서치플라자에서 정보의학교실 창립식을 개최했다.
정보의학교실 창립식에는 이훈규 총장과 지훈상 부총장, 의학전문대학원 이수곤 원장,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인 아주대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 서울대 정보의학실 김주한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재호 교수, 고려대 재활의학교실 이상헌 교수 등과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곤 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보의학교실이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ICT – 헬스케어 융합연구의 메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고 박래웅 이사장은 “정보의학교실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 프로그래머의 필요성 및 병원 데이터의 무제한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주관으로 열린 제1회 헬스케어 빅테이터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의료 및 빅데이터 전문가 160여 명이 참석하여 총 3개의 세션, 7명의 연자들이 병원 임상데이터 및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및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 뒤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Frontier of Biomedical Informatics’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 아주대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는 CDM을 이용하여 분석한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를 네트워크화하여 그 정보를 여러 갈래로 환자에게 적용 가능 한 모델을 만드는 네트워크인 OHDSI에 대한 주제 강연을 했다.
‘Information technology for Precision Medicine’을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정보학과 이재호 교수와 P-HIS 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재활의학교실 이상헌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의전원 내과학교실의 김수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3번째 세션에서는 ‘Application of healthcare Big Data’라는 주제를 가지고 테라젠이텍스의 김경철 부사장과 차 의과학대 정보의학교실 주임교수인 한현욱 교수, 그리고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진료교수 유형 원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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