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 반가운 얼굴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우리대학교를 졸업한 의학과/의학전문대학원 동문들의 총동문회가 열렸는데요, 그리운 은사님부터 졸업을 앞둔 신입회원까지 120여 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2년도 졸업자 문성모 동문의 사회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배진건 총동문회 회장(분당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개회사, 이훈규 총장님과 신동은 의학전문대학원 원장님의 축사로 시작하여 사업소개, 각종 시상과 장학증서 수여식,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만찬회에서는 오래도록 정감이 오가는 훈훈함이 더해졌습니다.
이훈규 총장님은 축사를 통하여 “우리 대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을 이 자리에서 만나 반갑다. 졸업생을 배출한 지 20년이 되어가는데 연결이 여의치 않은것이 매우 안타까워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자리를 마련하여 2번째 총동문회를 열게 되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 동문들이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신동은 의학전문대학원 원장님의 축사에서도,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보게 되니 매우 반갑다. 이번 국가고시에 100% 합격한 졸업을 앞둔 신입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한다”고 따뜻한 스승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많은 교수님과 동문 여러분, 그리고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교직원분들과 재학생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