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홍보미디어학과 19학번 김혜원 학생
차러브레터가 21학년도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회장으로 활약 중인 19학번 김혜원 학생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나무처럼 우직한 사람이 되고 싶은(웃음)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회장 19학번 김혜원입니다.
Q.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어떤 학과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처음 의료홍보미디어학과의 이름을 들으면 영상의학과나 방사선학과와 같은 학과라고 흔히 착각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의과학적인 전문지식을 갖추고, 커뮤니케이션 하며 이를 다양한 미디어에 접목하는 것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Q. 학회장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소통하는 학과를 만들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선후배 간의 교류가 점점 줄어들었고, 학과 특성상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사회로 향하는 배움의 첫 시작인 대학에서부터 교류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잘 이뤄내 보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학회장을 하면서 학과 행사의 진행을 맡아 했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MC나 행사 진행을 자주 맡아 했었습니다. 대학에 들어와 진행할 기회가 없다가 학회장이 된 후 학회장이라는 이름으로 학과의 행사를 진행하려고 하니 조금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전 생각이나 설레는 마음이 더 컸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Q.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너무 많지만(웃음)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세부전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2학년부터 영상 콘텐츠, 광고 PR, 언론정보 세 분야로 세부전공이 나뉘고 본인이 더 관심 있는 싶은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의과학 기초지식이 더해져 의료홍보미디어학과만의 특별함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의과학과 미디어의 융합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학과입니다. 세부전공을 통해 언론, 영상, 광고 분야의 취업은 물론 헬스 산업 분야로도 취업할 수 있다는 점이 의료홍보미디어학과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Q. 교내외 활동 중 도움이 되었거나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들에게 특별히 추천해주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
CUMPF(광고홍보영상제)와 CUIF(아이디어페스티벌) 중 하나는 꼭 참여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두 공모전은 의료홍보미디어학과의 오래된 전통이자 한 학기에 한 번만 진행되는 학과 공모전으로 실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하다 보니 전반적인 실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학우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고, 연계된 기업들이 만족할만한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CUMPF(광고홍보영상제)와 CUIF(아이디어페스티벌) 두 활동은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Q. 나에게 있어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꽃봉오리’ 같습니다. ‘의학과 미디어를 어떻게 접목해?’, ‘그래서 취업은 어디로 해?’와 같이 학생들에게 여러 고민을 남겨주는 학과일 수도 있겠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실제로 현장에 나가보면 더 많은 취업 길과 전문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꽃봉오리처럼 어떻게 자라날지 모르지만, 졸업 후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들은 분명 다양한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들은 그 자체로도 멋진 의홍인이니, 자부심을 지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웃음)
Q. 학회장 임기가 끝난 이후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요?
부학회장부터 학회장까지 2년 동안 직책을 맡으며 솔직히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기가 끝나면 부담감이나 책임을 내려놓고 편하게 제가 재미있어하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주저 없이 하고 싶습니다.(웃음)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 19로 20, 21학번 학우 분들, 또 선배님들과도 많은 교류를 이뤄내지 못한 게 아쉽고, 올해가 특히 더 제약이 많아서 어려웠었는데 남은 학기 동안이라도 함께 많은 활동 했으면 좋겠고, 저와 함께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웃음) 청춘 의홍!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사랑합니다.♥
[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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