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템! 선크림의 중요성과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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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인 지금,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끈적이는 것을 싫어해서 혹은 귀찮아서 등의 이유들로 선크림을 기피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선크림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제라고도 불리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햇볕에 그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르는 크림이다. 선크림의 중요성은 첫째, 자외선은 피부 세포에 손상을 입혀 염증이나 노화를 야기시킨다. 또한, 주름이나 기미, 색소침착, 가려움증 등의 증상도 나타나게 한다. 이는 피부 노화를 더 빠른 속도로 진행시키는 주범이다. 둘째,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시에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셋째, 자외선은 우리의 면역력을 감소시킨다. 피부에 자외선이 노출되면 자외선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피부 염증뿐만 아니라 감염, 알레르기 피부병을 야기시키고 악화시키기도 한다.

그럼 지금부터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선크림은 외출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골고루 발라야 한다. 땀이 나거나 장시간 외출 시엔 2~3시간 정도마다 지속적으로 덧발라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발라야 하며, 분사형이나 분무형 제품은 얼굴에 직접 분사하면 흡입 우려가 있으므로 손에 덜어서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선크림을 바르고 외출 한 후 귀가했을 땐 꼼꼼하게 씻어내야 한다. 여름철 물놀이를 간다면, 물놀이 떄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지속내수성 제품이더라도 이 또한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위의 내용을 참고해서 항상 여름철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조금이라도 노출되는 날은 선크림을 꼭 필수로 바르길 바란다. 또한, 선크림으로 건강한 피부를 만들고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의 피부를 보호하길 바란다.

출처: 식약의약품안전처

[취재 : 학생기자 고서진,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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