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대학원 양우휘 교수님, SCIE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ology and Performance’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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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스포츠의학대학원 양우휘 교수님께서는(제 1저자 및 교신저자) 스포츠의학대학원 및 일반대학원 의학과 스포츠의학 전공생들과 함께 2022년 3월 15일 자로 SCIE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ology and Performance’ (IF=4.01 & Q1)에 엘리트 펜싱 선수들의 에페 시뮬레이션 경기 중 생리학적 프로파일링과 에너지대사 시스템 기여도에 관한 연구를 게재하였다.
(https://journals.humankinetics.com/view/journals/ijspp/aop/article-10.1123-ijspp.2021-0497/article-10.1123-ijspp.2021-0497.xml)

이번에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Physiological Profiling and Energy System Contributions During Simulated Epée Matches in Elite Fencers’로 엘리트 남성 선수 10명(age 24.3±3.8 years, height 183.2±4.0cm, body mess 82.7±6.9kg, body fat 11.7±2.0%) 을 대상으로 에페 Direct-elimination 시뮬레이션 경기를 3분 3회전 실시하여, 경기 중 생리학적 변인들을 활용하여 에페경기의 생리학적 특성 및 에너지대사 시스템의 수여 기여도를 분석한 내용들을 다룬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펜싱 선수들의 시뮬레이션 경기 중 모든 에너지 대사 수요 기여도를 분석한 연구는 이 연구가 최초이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어떻게 선수나 코치들이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특히, 3분 3회전 에페 펜싱 경기 중 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고강도 간헐적 운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연구에서 분석된 고강도와 저강도의 운동 비율(1:7-1:9)을 바탕으로 고강도 스프린트 인터벌 트레이닝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경기 중 지배적으로 사용되는 운동에너지 시스템은 산화적 인산화(유산소성) 시스템으로 80-90%에 달한다. 따라서, 유산소성 컨디셔닝을 저강도 회복 운동으로 개선함으로써 반복되는 고강도 간헐적 파워 액션을 3회전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서포트 할 수 있는 수행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를 통해 보고하였다.

양우휘 교수님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펜싱 선수들에게 과학적 운동 처방을 통한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튼튼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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