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우리대학교에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에서 포천캠퍼스를 찾아 치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을 했습니다.
10시부터 예정이었던 헌혈행사를 몇몇 학생들은 시작하기 전부터 기다리며 제일 먼저 하고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약 100명이 헌혈버스를 찾아 그 중 57명의 학생과 4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총 61명이 헌혈을 했습니다. 약 30명은 과로, 약복용, 빈혈 등 헌혈 조건이 안되어서 아쉬워하며 돌아갔고, 10여명의 학생은 시간이 부족하여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동부혈액원 담당 직원은 타대학에 비해 학생들의 건강상태가 좋아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적은편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보통은 신청학생의 50%가 탈락된다고 합니다. 보건의료계통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 건강관리도 철저하고 참여도 적극적이어서 그 어떤 헌혈행사보다 성공적이었다고 하며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오후 4시까지 계획되었던 행사가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5시 20분이 되어서야 종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어하여, 동부혈액원에서 11월 5일 화요일에 다시 한번 포천캠퍼스를 방문하여 10시~16시까지 헌혈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생명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배우는 우리 재학생, 교직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