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을 향한 505명의 도전,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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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4일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 △시상(총장상, 학장상, 포천시장상, 포천시의회의장상) △졸업식사 △축사 △사은사 △축가 △교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학과 68명 △약학과 37명 △AI보건의료학부 76명 △스포츠의학과 60명 △의생명과학과 44명 △바이오공학과 50명 △식품생명공학과 40명 △데이터경영학과 28명 △의료홍보미디어학과 37명 △미술치료학과 23명 △상담심리학과 42명으로 총 505명의 학생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차원태 총장은 대표학생(△간호대학 조혜미 △약학대학 임하정 △건강과학대학 최정수 △생명과학대학 박기연 △융합과학대학 김인경)에게 학위 수여와 함께 졸업생의 학사모 장식술을 왼쪽으로 넘겨줬다.

총장상(△간호대학 최연서 △약학대학 송창주 △건강과학대학 강원준 △생명과학대학 서우리 △융합과학대학 안다솜), 학장상(△간호대학 김은서 △약학대학 이민영 △건강과학대학 한지연 △생명과학대학 이진수 △융합과학대학 이정윤), 포천시장상(△데이터경영학과 김현수), 포천시의회의장상(△AI보건의료학부 이영찬, 상담심리학과 송채인) 시상은 총장과 단과대별 학장이 함께했다.

▲ 차원태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

졸업식사에서 차원태 총장은 “생성형 AI가 인간 지능을 압도하는 시대에 우리는 기술이 아닌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의 설립정신인 CHA는 기독교적 이웃사랑, 인간존중,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중심의 연구와 탐구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차의과학대학교는 자타가 공인하는 의생명과학 분야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교”라며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온 학교 측의 노력과 학업에 전념해온 학생들, 그리고 학교와 상생을 도모하며 발전을 응원해 온 포천 시민들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분의 모교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의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 보건복지정보학과 안준무 졸업생

동문 축사는 2014년 보건복지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박사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안준무 졸업생이 맡았다. 안준무 졸업생은 “미래를 한 번에 설계할 필요는 없다”며 “중요한 것은 직면한 그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생명과학대학 서우리 졸업생

졸업생을 대표해 생명과학대학 서우리 학생이 사은사를 전했다. 서우리 학생은 “완벽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정한 존재이기에 앞으로 더 나아가고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차 의과학대학교 합창단 차콰이어

재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 차콰이어가 ‘바람의 노래’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은 현암기념관 계단에서의 단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모든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길 기원한다.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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