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즐기는 신입생들의 티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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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심리학과, 2020학년도 신입생 간담회 개최

지난 10월 27일 화요일, 교내 시크릿 가든에서 상담심리학과 신입생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신입생들의 만남이 어려워진 것을 고려해 준비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과에서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님 사이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상담심리학과 신입생들과 과 학생회 ‘심플’, 윤정혜 학과장, 김하나 교수, 홍승현 교수, 천재연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학과와 학교생활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은 20학번 신입생들을 위해 학생회의 진행에 따라 교수님들과 학교, 학생회를 소개하였다. 또한, 학과 및 학과 내 인물 퀴즈 등 다양한 게임과 상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훈훈한 분위기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수님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느 때보다 대학 생활 적응이 힘들었을 신입생들에게 공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앞으로는 더욱 많은 만남의 장이 마련되고, 대면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학년 오수아 학생은 “올해 만날 일이 많지 않았던 학과 내의 교수님과 선배, 신입생 동기들과 만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서 다과회에 참여한 보람이 있었다고 느꼈다. 또한, 고급스러운 케이터링 음식과 함께 신입생인 우리를 정말 환영해 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학년 주해지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 수업이 전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교수님들과 선배님들, 동기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친해지기가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신입생 간담회를 통해 함께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친분을 쌓아갈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맛있는 케이터링 음식과 여러 가지 게임들 등 우리를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해주시고 애쓰신 게 느껴져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입생 간담회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한 학기 동안 학교에 오지 못하여 학과 활동 및 대학 생활을 경험할 기회가 적었던 신입생들에게 학과와 학과 내 다양한 학우들에 대해 알아가고, 교수님들과 동기들, 선배들과의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점차 완화되어, 차 의과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의 원활한 대면 수업 진행과 즐거운 학교생활이 실현되길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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