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융합과학대학 미술치료학과 박윤미 교수 연구팀의 연구가 국제 SSCI 학술지 The Arts in Psychotherapy에 게재되었다. 논문 제목은 “Phygital art therapy: A theoretical model integrating digital and physical media in psychotherapeutic practice”이다.
이번 연구는 전통적 미술 매체와 디지털 기술을 통합한 ‘피지탈(Phygital) 미술치료’ 개념을 이론적으로 정립한 최초의 연구로, 물리적 매체성과 디지털 환경이 하나의 치료적 장(field) 안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구조적으로 제시한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Phygital Therapeutic Field Model(PTFM)을 제안하며, 피지탈 미술치료의 핵심 요소를 다음 네 가지 이론 영역으로 체계화하였다.
∙감각적 매체 통합(sensory-media integration)
∙상호작용 구조의 재편(reconfiguration of interaction structures)
∙심리적 공간성(psychological spatiality)
∙기술 매개 관계성(relational technicity)


이번 연구는 제1저자 윤라미 박사(일반대학원 임상미술치료전공 박사)와 공동저자인 홍혜원 석사과정생(미술치료학과 졸업, 미술치료대학원 재학)이 참여했으며, 박윤미 교수가 교신저자로서 연구 전체를 총괄하였다.
박윤미 교수는 “Phygital 기반 미술치료는 매체 경험을 확장할 뿐 아니라, 치료적 상호작용과 관계 구조를 새롭게 이해하게 하는 접근이다. 이번 모델이 디지털 기반 미술치료의 이론적 틀을 보완하고, 향후 연구와 임상 실천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융합과학대학 미술치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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