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학교 가는 학생, 공강 없는 학생을 위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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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 마스코트 추진팀 찬란, ‘망한 시간표 대회’ 진행

차 의과학대학교 마스코트 추진팀 찬란이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망한 시간표 대회’를 진행했다. 망한 시간표 대회란 수강 정정 기간까지 다 끝난 후 재학생이 본인 시간표가 망했다고 생각하면 참여하는 것이다.

이번 망한 시간표 대회를 개회한 찬란 팀 허선주(의홍 19) 학생은 “대학 생활의 꽃 중의 꽃은 한 학기를 책임지는 수강 신청을 모두 성공하는 것입니다. 수강 신청은 이번 학기는 더욱 치열했고, 인기 있는 교양과목의 경우 1초 만에 인원이 차버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수강 신청에 성공한 학생들을 위한 ‘금 시간표 대회’를 실시했는데 이번에는 수강 신청에서 원하는 시간표를 갖지 못한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자체 제작한 차꼬, 차양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학교를 홍보하고 있는 찬란은 이번 학기 재학생 대상으로 ‘망한 시간표 대회’를 찬란 인스타그램과 에브리타임으로 홍보하였다.

공강 없는 학생, 매일 학교 가는 학생, 점심시간에 수업 있는 학생, 1교시 수업이 많은 학생 등 다른 학생들보다 비교적 힘든 학기를 보내는 학생들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취지로 진행되었다. 본인의 시간표 사진과 함께 이름, 학과 그리고 시간표 제목을 찬란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보내면 참여 완료이며, 1등(1명)은 그립톡, 마우스패드, 스티커를 2등(1명)은 그립톡, 스티커를 3등(3명)은 스티커를 제공한다.

3월 17일, 찬란 인스타그램에 망한 시간표 대회 순위 발표가 업로드되었다. 찬란 팀원이 공강 유무, 통학/대면수업 횟수, 하루 최대 수업 개수, 제목/설명 참신함의 기준을 세워 순위를 매겼다. 1등은 식품생명공학과 학생이, 2등은 데이터경영학과 학생이, 3등은 바이오공학과 학생과 간호학과 학생 2명이 선정되었다.

찬란 측은 “지난 학기 ‘금 시간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이번 학기는 반대로 ‘망한 시간표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취재 : 학생기자 허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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