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인터뷰②] 보드게임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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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신규 동아리는 무엇이 있을까? 차러브레터가 대학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줄 동아리를 찾아 인터뷰해 보았다. 두 번째로 소개할 동아리는 보드게임 동아리 E.B.S(English Boardgame Society)다.

교내 유일한 보드게임 동아리 E.B.S는 2023년부터 시작해 송우리, 의정부에서 보드게임의 즐거움을 함께하고 있다. OT와 MT를 포함하여 한 학기에 2번의 정기모임을 진행하며 시간이 맞는 사람들은 매주 비정기모임을 이어왔다. 현재 20명의 학우는 컨셉 보드게임을 통해 영어에 친숙하게 접근하고, 게임 중에는 학번 상관없이 반말을 사용하며 활동 중이다.

인스타 @ebs_chauniv

Q1. E.B.S의 주요 활동을 소개해주세요

E.B.S는 정기모임과 비정기모임으로 활동하는데 정기모임의 경우 교내나 의정부에서 주로 보드게임을 합니다. 비정기모임의 경우 매주 투표를 받아서 가장 활동 인원이 많은 요일에 송우리나 의정부에서 보드게임을 진행합니다.

Q2. E.B.S가 말하는 보드게임의 매력이 궁금합니다

우선 보드게임에는 퍼즐, 추리, 전략과 같은 다양한 종류가 있어 많은 사람과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보드게임을 하며 자신이 어떤 종류에 흥미가 있는지도 알 수 있고,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매력입니다.

Q3. 나에게 E.B.S란

‘쉼표’입니다. 학기 중 동아리에서 만나는 부원들이 저에게는 지친 학교생활에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쉼표가 되었어요. 여러분에게도 E.B.S가 잠깐 쉴 수 있는 가벼운 동아리로 인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4. 우리 동아리의 강점은

E.B.S는 정기모임을 제외하고는 자율적인 참여라서 부담 없이 원하는 날짜에 활동할 수 있는 게 좋습니다. 또한 지루한 대학 생활에 하루 정도 사람들과 함께 보드게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Q5. 부원들끼리 가장 즐겨하거나, 보드게임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게임이 있다면

‘선물입니다’와 ‘텔레스트레이션’을 추천합니다! 두 게임 모두 규칙이 단순하며 다인원이 할 수 있는 재밌고, 가벼운 게임이므로 입문자가 하기 좋아요.

*선물입니다: 서로 플러스거나 마이너스일지 모르는 선물을 주고받는 심리전 게임

*텔레스트레이션: 그리면서 즐기는 텔레파시 게임

Q6. 현재, 미래의 동아리 부원들에게 한 마디

2학기에는 더 많은 활동과 재밌는 보드게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B.S에 많이 들어오셔서 같이 게임하면서 재밌게 지내고 싶어요! 항상 동아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주는 부원들 정말 고맙고,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을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E.B.S 부장 장주연(미래융합, 23) 학우는 E.B.S가 지친 대학 생활에 ‘쉼표’ 같은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드게임 할 때만큼은 학번 상관없이 반말을 사용한다는 E.B.S, 이 규칙만으로도 얼마나 자유로운 분위기일지 짐작할 수 있다. E.B.S와 보드게임을 즐기고 싶은 학우들은 2학기 부원 모집에 관심 갖고, 도전해 보길 바란다.

[취재: 학생기자 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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