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동아리 클라쓰 : 찬스 편
※ 기사의 삽입된 사진들은 모두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촬영한 활동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1. 찬스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찬스(CHANCE)는 차 의과학대학교 유일의 농구 동아리입니다. 학업이나 일상에 지친 학생들이 ‘농구’라는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워크도 높일 수 있어요. 농구라는 단체 스포츠 특성상 서로 몸을 부딪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동아리이기도 합니다!
2. COVID-19로 인해 활동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찬스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올해 초 발생한 COVID-19로 인해 저희는 대면으로 농구 활동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동아리가 이루고자 했던 친목과 스트레스 해소를 해내지 못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본인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현재는 부분적으로 대면 운동을 주 1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농구장 또는 선단동 체육센터를 대관해 농구 기능 훈련과 팀훈련, 농구 픽업 게임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는 평소에 저희 찬스의 주요 활동이기도 합니다.
3. 2학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학기 중 계획은 어떤 것이 있나요?
2학기는 추석 연휴 전후로 비대면 활동과 대면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추석 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앞으로는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기가 시작될 때 ‘과연 농구동아리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어요.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치고 힘들어할 부원들을 위해 ‘NBA 시즌 중 우승팀을 맞춰라!’와 같은 비대면으로 작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는 대면 활동을 진행하며 팀훈련과 실전 게임 등을 통해 1학기에 서로 만나지 못한 부원들과 친목을 다지고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져볼 생각입니다. 물론, 코로나19 단계가 격상된다면 그에 따라서 대면 활동은 중지하고 비대면 활동으로 이어갈 생각입니다!
4. ‘찬스, 이것만큼은 가장 자신 있다!’ 자부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찬스는 ‘농구’라는 스포츠를 사랑해서 모인 동아리입니다. 저희 찬스가 농구동아리든 아니든 한 가지에 대한 ‘열정’은 가장 자신 있습니다! 코트 밖에서는 드러나지 않을지 몰라도 코트 안에서 농구를 할 때는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눈빛이었어요. 아마 저희의 ‘열정’이 현재 CHANCE의 색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5. 찬스에 지원하기를 희망하거나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CHANCE! 우리 학교의 유일한 농구동아리입니다. ‘난 실력이 안 좋은데 농구동아리에 들어가도 될까?’ ‘키가 안 큰데, 뚱뚱한데’ 실력, 신체 전부 상관없습니다. 우리 동아리는 농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들껜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오시면 즐겁고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마음껏 지원해주세요! 다 같이 농구를 즐겁게 해봐요!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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