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학생들이 2월 7일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습니다. 지훈상 의무부총장님, 김숙영 간호대학장님, 송말순 간호국장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47명의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인류애 정신을 이어 받아 전문직 간호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학장님과 지도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일일이 졸업메달을 달아주시며 따뜻한 포옹을 나누었는데, 그 중에는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이는 학생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백의의 천사라 불리는 간호사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디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부디 따뜻한 인간애를 가진 간호사로서 이 사회의 건강을 수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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