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수상자로 우리대학교 김미나 교수님(강남차병원 소화기내과)이 선정되었습니다. 7월 10일 두산연강재단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김미나 교수님께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습니다. 수상 논문은 ‘간섬유화스캔으로 진단한 잠재적 간경변증을 보이는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간암의 위험 증가’라는 제목으로, 간섬유화스캔을 통해 임상적으로 간경변증이 확인되지 않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 중에서 잠재적 간경변증을 구분, 간암 발생의 위험 증가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보고하였습니다.
김미나 교수님은 “이 논문은 간섬유화스캔을 이용해 그동안 복부 초음파와 혈액검사만으로는 알아내기 어려웠던 잠재성 간경변증 환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간질환을 연구하는 의학자로서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미나 교수님 영예의 두산연강학술상을 수상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치료와 연구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시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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