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은 지난 11월 16일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에서 임지영 간호대학장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학부모 등 약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간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재학생들이 한 해 동안 이루어낸 성과를 알리고 선후배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간호인의 날 행사는 학술제와 졸업생 간담회 그리고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첫 행사로 열린 학술제에서는 ‘GPH 프로그램’, ‘몽골 학점교류 프로그램’, ‘LA연수 프로그램’ 등 모두 4팀이 발표에 참여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경험담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졸업생 간담회에서는 간호장교,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외상외과 전담간호사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간호학과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등 후배 재학생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저녁식사에서 재학생들은 선후배끼리 더욱 돈독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호학과 17학번 유동아 학생은 “학과 특성상 학년별로 분당과 포천으로 캠퍼스가 나뉘어 있어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행사 덕분에 선배님들과 소통하고 유의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방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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