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 바이오미래포럼에서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연구 성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11월 14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바이오 미래 포럼’에서 올해 바이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바이오미래포럼은 바이오 분야의 정책 발굴과 미래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로, 과기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NAMs와 바이오데이터 혁신’으로, 인간의 건강과 질병 모델을 디지털 트윈이나 오가노이드 등으로 복제하여 AI 분석을 통해 동물 실험을 대체하는 새로운 접근법(NAMs, New Approach Methods)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날 본교 바이오공학과 최용수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기반 치료제의 핵심 기술 개발 연구와 상용화 성과를 인정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국내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임상 연구와 관련된 기술이전 실적을 비롯해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첨단재생의료기술로 평가받는 미토콘드리아 기반 치료제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한 점이 장관상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최 교수는 수상 소감으로 “이번 장관상은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관련 기술의 혁신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산학연병 협업을 통해 바이오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주)휴먼셀바이오와 협력하여 수행 중인 줄기세포 유래 미토콘드리아를 이용한 건병증 치료제 개발 연구의 성과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이어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바이오 기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유공자들의 도전정신이 바이오산업 대전환 시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창 배경을 설명했다.
[제공 :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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