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차인’, 버스증설 설문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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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 간격과 부족한 노선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종점이 대진대학교로 변경된 이후, 차 의과학대학교 정류장에서는 여석 부족으로 학생들이 승차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포천시청과 협력하여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항목에는 ▲63번 ▲3600번 ▲1403번 ▲3100번 등 여러 버스 노선의 변경 희망 여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학생들은 노선 변경을 희망하는 추가 버스 번호도 자유롭게 기입할 수 있다. 정확한 수요 인원 조사를 위해 해당 설문조사는 실명제로 진행된다.

구글 폼에 적혀 있는 버스 노선 변경에 따른 장단점을 확인하고 소중한 의견을 작성하길 바란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더 나은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총학생회 차인은 “재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통학 간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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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학생기자 조윤진, 이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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