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관에서 대학 생활을 즐겨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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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관, ‘일일 이용 서비스’ 시작

우리 대학 생활관에서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숙박 편의를 위해 10월 18(일)부터 11월 27일(금)까지 주중 6주 동안 ‘생활관 일일 이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중간고사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업 편의를 위해 임시로 기숙사를 개방해 큰 호응을 얻은 생활관에서는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활관 정기 입사생들 이외에 단기적으로 기숙사를 이용하고 싶은 통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차 행복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축제 참여 학생이나 동아리 활동을 위해 일시적인 숙박이 필요한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박 2일부터 4박 5일까지 구성된 이 서비스는 마치 호텔처럼 체크인(오후 4시 30분 이후)과 체크아웃(오후 2시 이전)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입실 일주일 전부터 입실 당일 오전 10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을 신청할 수 있는데, 코로나19 사전 문진 때문에 전화 예약은 받지 않고 생활관 행정실에서 현장 방문 접수만 받고 있다.

이용 절차는 다음과 같다. 예약 완료 후 입사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행정실에 방문하면 발열체크 후 호실 배정과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다. 생활관 이용 후 나갈 때에도 역시 오후 2시까지 행정실에 방문해 퇴사업무를 진행하면 퇴실할 수 있다.

수강헌 식권이 포함된 각 코스별 이용 요금은 다음과 같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생활관 규정에 의해 입실 당일 결핵 X-ray 건강진단서를 제출해야 하고, 개인 침구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개인 침구 준비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침낭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는데, 입사할 때 세탁 소독 실비 12,000원과 보증금 3,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엄성원 생활관장은 “학생들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철저한 방역과 생활지도를 통해 안전한 생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화 실장도 “생활관은 여러 학생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터전이므로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 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상언, 용혜은, 노하정 사감도 생활관 단기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여러 방안을 사전에 준비하겠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참석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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