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배승남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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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간호학과를 졸업한 11학번 배승남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 소식을 듣고 차 러브레터에서는 배승남 동문에게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간호학과 11학번 졸업생 배승남입니다. 우리 대학의 소식지인 차 러브레터의 인터뷰 요청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2015년도에 졸업을 한 이후,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외과 병동에서 2년 6개월간의 임상간호사 경력을 쌓았고 현재는 소방공무원(구급대원)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관련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저보다 앞서 졸업한 선배님으로부터 후배들을 위한 기부 권유 연락을 받았고, 큰 고민 없이 선뜻 참여를 결심하였습니다. 저 역시 4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 동기들에게 많은 도움과 배려를 받았기에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그 감사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동기들보다 5년이라는 시간만큼 늦게 입학한 저에게는 수업과 실습으로 가득 찬 4년 간의 간호학과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던, 치열했던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동기들과 아웅다웅 하기도 하면서 동고동락을 나누었던 날들이 기억납니다. 때로는 쓰기도 하지만 달달하게 느껴지는 초콜릿처럼 차 의과학대학교에서 공부했던 시간들은 제 인생에서 매우 소중했던 추억들로 남아 있습니다. 다만, 그 중에서도 3학년 여름방학 때 몽골 울란바토르 간호대학의 학점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국제 간호 실습과 문화 탐방을 했던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지금도 몽골 친구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기도 합니다.

4. 현재 소방공무원으로 일하고 계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소방공무원이 된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고 싶어 간호사라는 이름의 인생을 살아가던 가운데, 나의 행복과 미래를 위하여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의 시기가 찾아 왔었습니다. 그 결과,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이야말로 저의 전공을 살리면서 좀 더 안정되고 보람 있는 평생 직업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돼, 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현재는 구급대원이라는 이름으로 응급 상황에 처해있는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출동하고 있습니다.

5. 후배들에게 더 전하고 싶은 말은?

간호학과를 비롯하여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학업에 정진 중인 후배 여러분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는 그 시간들을 하루하루 소중히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차의과학대학교에서 행복하고 후회 없는 대학생활 만들어 나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업에 여러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을 줄로 아는데 하루빨리 예전의 활기차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다시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디 지금의 힘든 시기들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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