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러들었던 학교생활, 추억과 봄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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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5일, 총학생회 [‘봄’을 누림] 행사 진행

지난 4월 5일, 총학생회 ‘누림’은 교내 해솔마당에서 [‘봄’을 누림] 행사를 1부(12:00~13:30)와 2부(16:00~17:00)로 나눠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지난 4월 1일, 비대면 주간으로 인해 누리지 못한 만우절 교복 문화를 기념하고, 학우들과 추억을 쌓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 만우절 교복 문화 : 학창 시절 입었던 교복을 대학교에서 입는 재미있는 만우절 문화 중 하나

해솔마당 돌다리 길옆에 행사 부스를 마련하고, 총학생회비 납부자를 비롯하여 교복을 착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포토존에는 아직 만개하지 못한 벚나무 대신하여 인공 벚나무가 소품으로 활용되어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따스한 봄의 분위기와 더불어 학창 시절과는 사뭇 다른 교복의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차러브레터 학생 기자들이 행사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윤서(식품생명공학과 22학번) 학생은 “교복은 오랜만에 입어서 다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대학교 동기들과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총학생회 ‘누림’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김경현, 이선영(데이터경영학과 21학번) 학생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우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봄’을 누림> 행사를 통해 인공 벚꽃 나무로 봄 분위기도 즐기고 학우들과 교복을 입고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 받으며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었다.” 라며 행사를 기획한 총학생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 대학 패션 동아리 ‘차입’ 단장인 김찬영(의생명과학과 20학번) 학생과 모델부 부장 박수영(미술치료학과 21학번) 학생은 “이번 행사는 동아리원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사진 한 장에 담으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동아리 활동에 중요한 요소인 친목을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은 행사를 진행해주신 총학생회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동아리원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행사 주관처인 총학생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면 수업의 재개에 맞춰 진행한 총학생회 ‘누림’의 <‘봄’을 누림> 이벤트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위축되었던 학우들의 대학 생활에 따듯한 봄과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가 우리 차 의과학대학교 학우들이 기분 좋은 설렘으로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장지수,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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