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특집] CUBS, 신입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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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의학과, 20학번 윤성민 학생 : 1학기를 돌아보며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포츠의학과 20학번 신입생이자 차의과학대학교 교육방송국 CUBS의 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된 윤성민이라고 합니다.

2. 차 러브레터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있나요?

CUBS에서는 차 러브레터에서 전해주는 소식들을 정리하는 영상을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게되면서 차 러브레터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6월 동안의 소식을 정리하는 CUBS의 영상에 출연하게 되어서 차 러브레터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차 러브레터를 읽어 보니 제가 몰랐던 학교의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잘 알 수 있었고, 몰랐던 학교에 공헌하시는 분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 입학했을 때는 차 러브레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지만 이번 기회에 차 러브레터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이제 찾아 읽게 될 것 같습니다.

3. 대학에 대한 로망을 가득 안고 입학을 기다렸을 텐데,코로나 19 상황 때문에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 것 같아요.힘든 상황 속에서 1학기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도 다른 학생들과 같이 캠퍼스에서 놀고 연애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캠퍼스 로망을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현실과 처음 마주했을 때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학기가 시작했을 때는 공부도 열심히 안 하고 고등학교 친구들만 만났던 것 같습니다. 우리학교에서 공식적으로 1학기 비대면 강의를 선언하고 저는 바로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5월부터 아르바이트와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정신없이 1학기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비대면 강의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료하게 살았지만 5월부터는 비대면 강의에 적응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수능 준비할 때 꿈꾸던 대학 생활을 아니지만 나름대로 알차게 보낸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4. 대학 입학하고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제가 처음 학교에 방문한 날은 학과 신입생 설명회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긴장하고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갑자기 열이 심하게 올라 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정으로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던 날은 CUBS의 첫모임이었습니다. 비록 신입생 설명회가 아니었기에 캠퍼스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지만, 학교의 e러닝 스튜디오와 강의실에 들어간 것만으로 신기하고 새로웠던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1학기 동안 제가 대면 수업을 할 기회가 없었고 신입생 설명회도 참석하지 못하였기에 같은 과 동기들과 친해지기 어려웠지만 동아리 선배들과 동기들을 만날 수 있어서 큰 기억에 남는 날이었습니다.

5. 이번 방학에는 무엇을 하며 지낼 예정이고, 무엇을 해보고 싶나요?

이번 방학에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용돈을 모을 것입니다. 그리고 방학 동안 운동을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더 크고 멋진 몸을 만들고 싶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 저는 혼자 일본이나 동남아 같은 가까운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로망이었지만 그 로망은 이루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사태가 조금이나마 잠잠해진다면 제주도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6. 2학기 개강이 시작되어 학교에 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또는 기대되는 활동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2학기 개강이 시작되면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같은 과 동기들과 친해져서 함께 놀고 싶습니다. ZOOM을 통해 모니터로만 만날 수 있던 동기들이었기에 실제로 만나서 동기들이 어떤 친구들인지 빨리 알고 싶습니다. 지금은 단톡방에서도 동기들과 존댓말을 쓰고 어색하지만, 빨리 개강하고 친해져서 말도 편하게 하며 같이 놀러 다니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강하면 동아리 활동도 열정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저는 나서서 말하는 걸 좋아해서 CUBS에 아나운서로 들어갔는데 빨리 개강을 해서 영상도 찍고 점심시간 라디오 방송도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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