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아리가 궁금한가~? : CHA 동아리 클라쓰_CRC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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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 동아리 클라쓰 : CRC 편

CHA 동아리 클라쓰는 우리 학교의 자랑 중 하나인 중앙동아리들을 취재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우리 대학의 대표 중앙동아리 중 하나인 “CRC”를 만나보았습니다. 우리 함께 CRC를 알아보는 시간에 같이 빠져볼까요?

Q1. CRC동아리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저희 CRC동아리는 Cha Red Cross의 약자로써, 교내 정식 봉사동아리이며 대한적십자사 소속의 차의과학대학교 RCY입니다. RCY는 대학적십자회 혹은 청소년 적십자라고 불리며,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합니다. 현재 우리 대학 CRC는 지도교수이신 보건복지행정학과 남성희 교수님, 학생 회원은 58명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CRC의 활동 목적은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합니다. 또한 국내외 단원들과의 친선활동을 통해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자신과 친구, 가족,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

Q2. 코로나19 속 활동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평소에 CRC는 어떤 활동을 하고, 요즘 활동 근황은 어떻게 되나요?

코로나 이전, 작년까지는 포천 지역봉사를 중심으로 복지관, 센터, 사회공헌재단 등과 같은 단체들과 연합하여 활동하며, 교외 봉사활동을 통해 타 대학 학생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외부 봉사활동에는 많이 참여하지 못하여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 CRC동아리는 코로나 19 Untact시대에 맞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재택 봉사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차 러브레터 397호 기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지난 7월 29일, 2020년 경기대학적십자 RCY 온라인회의&퀴즈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상반기에 활동한 각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하반기에 진행될 봉사활동계획을 세우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RCY, 기본상식에 관한 문제를 누가 누가 빨리 맞추느냐에 따라 등수가 매겨지는 퀴즈쇼에 경기도 내 RCY 1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는데 당당히 우리 학교 간호학과 19학번 최상문 회원이 1등을 하였습니다!

Q3.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참 멋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CRC 활동 계획은 어떤 것이 있나요?

2학기에는 달라진 우리 삶 속에서 우리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려 합니다. 물론 코로나 예방이 더 중요하기에, 대다수 밀집된 공간이 아닌 각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Untact 봉사활동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랑의 선물상자와 같이 현재 태풍 장미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시는 이재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정말 필요한 봉사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제3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 RCY의 아름다운 제안 공모전’에 다양한 공모주제로 많은 회원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이 사회에 작게나마 희망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기에 회원들의 마음은 한뜻으로 모아 우리 사회에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Q4. CRC 동아리, 이것만큼은 자신 있다!’ 자부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우리 동아리는 적십자 캠페인, 사회공헌, 공모전 등 적십자사에서 기획되는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보건활동ㆍ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ㆍ국내외 친구들과의 친선활동ㆍ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적십자 이념 보급 활동 등 보람되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번뿐인 대학생활을 CRC와 함께 의미 있고 보람있게 만들어 보아요 🙂 같이의 가치, 혼자만이 아닌 함께이기에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동아리는 열정, 끈기, 따뜻한 사람이 모여있는 동아리입니다!

Q5. CRC 회원들이 들려주고 싶은 우리 동아리의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 20학번 데이터경영학과 서태구

코로나로 인해 RCY의 활동을 진행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던 그때 비대면 활동이라도 참여하고자 RCY 온라인회의&퀴즈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RCY에 대한 정보 및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봉사라는 것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고 싶습니다. 신입생으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지만, 앞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새내기 생활을 보내고 싶습니다!

  • 19학번 의생명과학과 정재은

대학교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를 하기 위해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CRC동아리에 지원했습니다. 직접 얼굴을 마주 보면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이번 판데믹 상황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언제 완벽하게 대면으로도 가능한 봉사활동이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RCY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여 1학기 때보다 더 나은 2학기가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9학번 간호학과 최상문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온라인회의&퀴즈쇼입니다. 온라인행사라고 해서 어떻게 진행이 될까 궁금하고 많이 기대도 됐는데, 진행자분이 말끔하고 부드러운 진행과 여러 RCY 임원분들의 케미가 좋아서 저도 정말 재밌게 행사 참여를 했고 또 퀴즈쇼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였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RCY 행사 소개를 보면서 얼른 코로나가 종식돼서 다양한 오프라인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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