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특집] 스파클링처럼 톡톡 쏘는 대학 생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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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산업학과, 20학번 신영채 학생 : 1학기를 돌아보며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건의료산업학과 20학번 신영채입니다. 저는 자기소개를 준비하면서 저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어요. 그래서 친구가 저에게 ‘스파클링’ 같다라고 말한 것을 떠올렸어요. 제가 아마도 어디서든 톡톡 튀는 성격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2. 차 러브레터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있나요?

우리 학교 입시 준비할 때, 학교 홈페이지를 둘러 보다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차 러브레터라는 이름이 참 예쁜 것 같아요. 이 이름을 듣고 나서 학교를 향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는 매체로 느껴졌어요. 무엇보다도 차 러브레터를 통해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으면서 아직 학교를 가보지 않은 저에게, 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매체이니까요. 앞으로도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차 러브레터를 통해 자주 접한다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3. 대학에 대한 로망을 가득 안고 입학을 기다렸을 텐데,코로나 19 상황 때문에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 것 같아요.힘든 상황 속에서 1학기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고등학교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기대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 갈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워요. 특히 3월은 온라인으로 대학생활을 처음 하니 적응이 필요했던 시기였어요. 이후 점차 익숙해지면서 적응했어요. 교수님께서 신입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해서 안쓰럽게 느껴지셨나 봐요. 가끔 강의 시작할 때 교수님께서 학교에 핀 벚꽃, 학교의 건물들을 배경으로 보여주셔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어요. 코로나 19 상황이 얼른 나아져서 다른 학우분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해보고 싶어요.

4. 대학 입학하고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입학 전 우리 학교 면접 때 교수님을 뵌 이후로 아직 학교에 가지 못했어요. 처음 학교를 방문했을 때, 미래관 건물로 들어 갔었는데 건물이 너무 깔끔해서 좋았어요. 면접을 보기 전에 머리를 정돈하려고 화장실로 들어가 거울을 보고 있는데 청소하시는 여사님이 계셔서 인사를 드렸더니 너무나 밝게 인사를 받아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긴장이 조금 풀릴 수 있었어요. 신입생 비전 세미나 영상을 보니 동기들이 교수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고 너무 부러웠어요. 강의할 때 보이는 교수님의 모습과 동기들이 교수님과 대화 하는 것을 보고 마치 TV에서 보이던 사람이 화면을 뚫고 나온 것처럼 또는 연예인이 팬 사인회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5. 비록 아직 학과의 활동을 즐기진 못했지만, ‘보건의료산업학과’ 이런 점이 좋다! 라고 어필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직 보건의료산업학과의 활동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보건의료산업학과만의 특별한 과목인 보건의료산업프로젝트개발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보건의료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각 학년이 모여 팀을 꾸려서 연구하는 과정이 너무 흥미로웠어요. 제가 잘 몰랐던 보건의료산업분야도 이번 프로젝트 개발 과정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또한 이 과목을 통한 선배님들과의 공유도 있어서 더욱 더 도움이 되는 과목인 것 같아요. 내년에는 학교에서 선배님들과 어울려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해 보고 싶어요.

6. 이번 방학에는 무엇을 하며 지낼 예정이고, 무엇을 해보고 싶나요?

이번 방학에는 입학 전부터 꾸준히 해온 아르바이트와 컴퓨터 활용능력 2급 필기를 준비하려고 해요. 대학교 입학 전에는 토익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그만 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토익보다는 비교적 짧게 끝낼 수 있는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부터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운동을 해보고 싶어요. 저는 운동하는 것을 싫어해서 운동 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는데 이번 방학에는 체력을 키워야겠다고 느꼈어요. 합기도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어요.

7. 2학기 개강이 시작되어 학교에 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또는 기대되는 활동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학교 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은 학과 동기들과 선배님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어보는 것이에요. 입학 이후 화상으로만 만나서 아직 실제로는 동기들과 선배님들을 만나지 못했어요. 어서 코로나 19 상황이 끝나서 학우분들을 만나 학교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보고 싶어요. 또한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다른 학과 동기, 선배님들을 만나 뵙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우리 차의과학대학교를 점점 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취재 : 학생 기자 전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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