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한‧중‧일 미술치료 학술적 교류·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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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온 임상치료 교수와 의사, 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는 지난 2008년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인 김선현 교수의 주도하에 결성되었으며 김선현 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었다.

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는 동양의 임상미술치료 발전을 위하여 창립됐으며 한‧중‧일 세 나라가 해마다 돌아가며 개최하면서 각 나라의 미술치료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학술적 교류를 통해 협력하고 있다.

김선현 교수는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한‧중‧일 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통해 발전된 미술치료를 서로 나누며 공유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동양의 미술치료가 서양과 비교할 때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3국의 학술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의료 및 예술 등의 발전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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