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7903

   간호학과, 행복코칭DAY ‘꼭꼭 숨어라 코로나 차일라~’ 프로그램 진행

11월 25일 오전 9시, 간호학과 학생들이 포천 캠퍼스 해솔마당에 위치한 농구장에 모였다. 학생들이 모인 목적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 교육 행복코칭DAY ‘꼭꼭 숨어라. 코로나 CHA일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행복코칭DAY’는 간호학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보건교육을 통해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행복코칭DAY’ 코칭위원으로 참여한 김어진 (간호학과 19) 학생은 “간호학과뿐만 아니라 차 의과학대학교 재학생들 모두 참가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팬데믹을 잘 극복하는 대처방안을 배우고자 진행하였습니다.”라고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독감 룰렛 게임 ▲몸은 멀리 마음은 하나로 ▲누가 제일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여왕의 마스크를 지켜라 ▲나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점수는? ▲나의 행복데이 남기기 총 6개의 부스로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활력징후(체온, 혈압, 맥박)를 측정해보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고,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신경 써야 될 손 씻기,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을 상기시키고자 퀴즈를 진행하였다. 특히 ‘여왕의 마스크를 지켜라’를 통해 색이 있는 분무기로 서로를 향해서 뿌리며 2m 거리에서도 충분히 침이 분산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극복 소정의 기부코너도 운영되었고, 학생들이 지금 이 순간, 학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직접 폴라로이드로 촬영할 기회도 제공하였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 학생들의 호응도와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총 10개의 과의 많은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참가한 학생들의 ‘행복코칭DAY’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우리 대학은 ‘학생 행복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도 조사도 시행했다. 행복도 또한 5점 만점에 4.7점으로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누가 제일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로 직접 학생들이 UV 로션을 바른 후 본인이 얼마나 손 씻기를 올바르게 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수의 학생들은 “교육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전했다.

우리 대학 간호학과 교수님, 조교님께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앞장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아낌없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코칭 DAY’를 진행한 간호대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 선생님, 교수님들이 코로나-19를 모두 올바르고 안전하게 극복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간호대학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될 예정이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