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복지재단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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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생텍쥐페리)

이 말이 계속 생각나는 것은 4월 18일 차의과학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던 이형섭복지재단 기부금 전달식의 감동과 잔잔한 여운 때문일 것입니다.

이형섭복지재단은 한불화농 창업주 故 이형섭 회장님께서 2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하여 만든 단체로뇌병변 장애인 의료지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회장님의 사모님이신 現 이병정 이사장님이 남 모르게 장애인단체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하시는 것을 회장님께서 나중에 아시고 함께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자고 하시며 재단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이병정 이사장님은 분당차병원 김민영 교수님이 타가 제대혈 줄기세포를 주사해 뇌성마비 환우들을 치료한 뉴스를 보시고, 기뻐하시며 2천만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또 직접 차의과학대학교를 방문하셔서 그간 차의과학대학교·차병원의 희귀난치병 연구 및 치료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김민영 교수님께서 더욱 열심히 연구해주셔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그 가정에 희망과 행복을 선물해주십사 당부하셨습니다.

이훈규 총장님은 이형섭복지재단에서 차의과학대학교·차병원의 줄기세포치료 연구에 대해 높이 평가하시고, 인정해주시어 기부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시다며, 더욱 더 열심히 연구하고 지원하여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대학교, 병원이 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병정 이사장님의 감사말씀에 차의과학대학교 교직원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울 수 있었고,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차의과학대학교는 많은 분들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아름다운 동행]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형섭복지재단 이병정 이사장 인사말]    [김민영 교수 연구계획 발표]

[이형섭복지재단 기부금 전달식]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