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 학생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면역항암제 진단 및 치료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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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전원 학생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아름 학생이 지난 11월 5일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된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모집된 총 43개 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의 발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팀(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아름 학생은 ‘RNA 유전자 발현량을 토대로 한 한국인 10대 암종에서의 종양미세환경(TME) 측정법 및 효과적인 면역항암제 활용을 위한 환자군 분류법’을 주제로 장려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암센터가 구축한 레지스트리에 소개된 10가지(간암, 갑상선암, 난소암, 대장암, 신장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췌담도암, 폐암) 암유전체 데이터와 임상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인 암 환자의 종양미세환경 및 면역 반응성의 패턴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면역항암제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아름 학생은 차의전원의 RECOMP(REsearch COMpetency Program, 학생 연구력 향상 프로그램) 심화과정을 수행하는 학생으로, 지난 10월 30일에 개최된 대한면역학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19)에서도 ‘ Integrative Genomic and Transcriptomic Analyses of Tumor Suppressor Genes and Its Role on Tumor Microenvironment and Immunity in Lung Squamous Cell Carcinoma’를 주제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생 연구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RECOMP는 경쟁력 있는 미래의과학자를 교육하여 의학 발전을 통해 건강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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