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 선배와 함께하는 Untact Men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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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생명과학과, 2020년 하계 인턴 멘토-멘티 프로그램 진행

올해 여름 방학은 유난히도 긴 장마를 겪고 있다. 지루한 장마를 잊고 나의 진로와 전공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행사가 의생명과학과에서 진행되어 화제이다.

의생명과학과에서는 여름 방학동안 생명 과학 분야의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2020년 하계 인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에서 의생명과학과는 7월 31일에 생명 과학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학생들을 위하여 해외 유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Untact Mentoring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이미 유학을 가서 공부하고 있는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자신의 값진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이루어진 Untact Mentoring에서의 멘토는 이유진 박사님이 맡아 주셨다. 이 박사님은 우리 대학 의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브라운대학교에서 수학 중으로, 실시간 온라인 미팅 방식을 통해 후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해 주었다.

이날 이루어진 행사는 총 17명의 의생명과학과 학부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유학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먼저 준비 할 것은 무엇인가요?’, ‘학부 때 의생명과학과의 커리큘럼이 박사 과정에 도움이 되었나요?’ 등 우리 대학 졸업생만이 해줄 수 있는 조언들을 아낌없이 제공하였다는 후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 분야의 진로 방향과 전망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후배들과 졸업생과의 유대가 이어짐에 따라 학교 공간을 넘어서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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