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들께서 우리에게 불러주시는 위로와 희망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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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의과학대 교수중창단, 신입생을 위한 온라인 공연 공개

우리 대학에서는 전공과 소속이 다양한 여러 교수님들께서 함께 활동하는 ‘교수중창단’이 있다. 교수중창단은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 각종 학교 행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해 멋진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수중창단에 참여한 교수님들께서는 영상의 서두에 코로나 19로 인해 교수와 제자가 서로 대면하지도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다고 밝히면서 이를 극복해보자는 취지에서 노래 선물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약 6분 분량의 이 영상은 피아노 반주 ‘우리’라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담고 있는데 중창단에 참여한 여러 교수님들께서 각자의 공간에서 노래를 부르고 이를 모으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영상의 노랫말에 담긴 의미처럼 교수님들께서 우리에게 던지신 메시지는 비교적 명확한 편이다. 현재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시련도 결국에는 지나가고야 말 것이니 우리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것이다.

이 영상에는 소프라노에 김민지(보건복지행정학과), 문지숙(바이오공학과), 이경아(의생명과학과), 알토에 박경순(의생명과학과), 최재정(의학교육학교실), 테너에 강상진, 김명규(임상약학대학원), 박대근(데이터경영학과), 베이스에 김태동(데이터경영학과), 방인구(행복교육원) 교수님과 문인영 반주자님께서 공연을 진행했고, 이민경, 박지인 학생이 각각 편집, 도움을 맡았다. 특히 테너를 맡으신 강상진 교수님은 현재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로 사역중이시며 우간다의 상황이 어려운 와중에도 영상을 만들어 보내주셨다. 영상은 https://youtu.be/sF68RWF4Zh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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